GitHub - 누락된 잔디 심기
깃허브 프로필을 꾸며볼까 생각하던 와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삐쩍 마른 잔디 상태였다.
차마 두고볼 수 없는 마음에 열심히 구글링을 해본 결과,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인은 다음의 두 가지였다.
1. github 이메일 계정과 로컬 이메일계정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
2. 내가 작업한 내용이 merge되지 않을 때
위 내용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merge도 올바르게 됐고, 계정 정보도 일치했기 때문에, 나에게 해당되는 이유는 아닌 것 같았다.
그렇게 계속 알아보던 중 다른 레퍼지토리에 푸시하더라도 동일한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면 커밋에 작성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잔디에 반영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해당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접근했다.
풀 한포기라도 소중한 누군가에게 다음의 해결방법이 도움 되기를 바란다
먼저 깃허브에 프로젝트 내용을 보관할 새로운 레포지토리를 생성한다.
다음으로 터미널에서 누락된(잔디가 기록되지 않은)프로젝트로 이동
해당 위치에서 git remote -v 명령어를 입력해 현재 설정된 리모트 저장소와 연결상태를 확인한다. (리모트 이름도 확인 가능, 본인의 경우 origin)
이때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면 git과 연결되어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git부터 연결하고 아래 작업들을 따라하시길..
git remote -v
이후 새로 만든 레포지토리의 URL을 복사(붉은 테두리 부분)
터미널로 돌아와 git remote set-url (리모트 이름) (복사한 레퍼지토리 주소)를 입력한다.
해당 명령어는 기존의 리모트 저장소 URL을 변경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레퍼지토리에 내용을 push하기 위해선 다음의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git remote set-url (리모트 이름) (복사한 레퍼지토리 주소)
잘 실행이 되었다면 다시 git remote -v 명령어를 입력해 올바르게 URL이 변경되었는지 확인
git remote -v
다음은 내가 원하는 브랜치를 push해야하기 때문에 터미널에 git checkout (브랜치 이름)을 입력하여 브랜치를 전환한다.
git checkout (브랜치 이름)
브랜치를 전환했다면 git push -u (리모트 이름) (브랜치 이름)하여 push 하도록 하자(본인의 경우 리모트는 origin, 브랜치는 dev)
git push -u (리모트 이름) (브랜치 이름)
작업을 모두 마치고 새롭게 생성한 레포지토리에 들어가면 잘 업로드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rofile을 확인해 보면 기존에는 표시되지 않았던 작업내용이 잔디에 반영된 것을 볼 수 있다.